주택시장 살아나나… 입주전망지수 두 달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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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해 주택시장 회복에 청신호를 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6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6포인트 오른 85.0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잔금을 치르고 입주할 수 있는지를 예상하는 지표다.
도 지역 지수도 지난달보다 7.3포인트 오른 82.5를 기록하며 80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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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해 주택시장 회복에 청신호를 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6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6포인트 오른 85.0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잔금을 치르고 입주할 수 있는지를 예상하는 지표다. 지수가 높을수록 주택시장 경기가 좋아진다는 의미다.
수도권과 광역시는 전월 대비 각각 5.7포인트, 4.4포인트 오른 91.6과 84.9를 기록했다. 서울시(105.7) 경기도(91.4)는 전달보다 각각 10.9포인트, 7.7포인트 올랐다.
도 지역 지수도 지난달보다 7.3포인트 오른 82.5를 기록하며 80선을 넘어섰다. 특히 충남도가 91.6으로 지난달보다 18.3포인트 오르며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리 인하와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입주전망지수 개선이 아직은 실제 입주율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지난달 수도권 입주율은 지난 4월 77.6%에서 5월 76.5%로 1.1% 포인트 하락했다. 주산연은 “잔금 대출의 어려움과 매매가보다 높은 분양가 등이 입주율 개선을 저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종=김혜지 기자 heyj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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