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핀 프라다 백
김명민 2024. 6. 7. 00:01
사랑스러운 꽃송이가 가득한 갤러리아 백.
싱그러움을 대변하는 영원불변의 존재 ‘꽃’. 아름다움을 탐닉하는 디자이너들이 어김없이 매 시즌 사랑에 빠지는 요소이기도 하다. 앙증맞은 데이지부터 매혹적인 장미, 우아한 백합까지 모습도 저마다 다양하다. 새 시즌 프라다는 클래식한 가방 위에 싱그러운 꽃송이를 피웠다. 갤러리아 백 위에 지중해 연안에서 피어나는 아네모네를 아플리케 자수로 한 땀 한 땀 심었다. 새하얀 가죽 위에 만개한 봄날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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