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미얀마 상대 5-0 대승…조별리그 5전 전승, 조 1위 확정

조효종 기자 2024. 6. 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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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대승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 1위를 확정했다.

6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조 5차전을 치른 일본이 미얀마에 5-0 대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일본은 마지막 6차전 결과와 무관하게 조 1위를 확정했다.

전반 17분 일본이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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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일본이 대승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 1위를 확정했다.


6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조 5차전을 치른 일본이 미얀마에 5-0 대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일본은 마지막 6차전 결과와 무관하게 조 1위를 확정했다. 경기 종료 시점 아직 5차전을 마치지 않은 2위 시리아와 승점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전반 17분 일본이 선제골을 넣었다. 하프라인 아래에서 공을 잡은 가마다 다이치가 미얀마 진영 빈 공간으로 뛰어드는 나카무라 케이토를 향해 긴 패스를 전달했다. 공을 몰고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진입한 나카무라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4분 일본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골문을 등진 상태에서 나카무라의 패스를 받은 가마다가 몸을 돌려 터닝 슛을 시도했다. 공이 왼쪽 골대에 맞고 문전에 있던 도안 리츠 앞으로 흘렀다. 도안이 가볍게 빈 골대로 차 넣었다.


후반 중반 일본이 오가와 고키의 연속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30분 소마 유키가 문전으로 띄워 보낸 크로스를 머리에 맞춰 득점했다. 후반 38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따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일본의 5번째 골이 터졌다. 나카무라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사진= 일본 축구대표팀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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