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경기 48골’ 손흥민, 수비수 농락하고 2골…한국, 싱가포르에 5-0 리드 (후반 진행 중)
김희웅 2024. 6. 6. 22:21
한국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고 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벌인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5차전에서 5-0으로 크게 앞선 채 후반을 진행 중이다.
한국은 전반 9분 터진 이강인의 오른발 득점으로 앞서갔다. 전반 21분에는 주민규의 헤더골까지 터지며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에도 맹렬한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볼을 쥔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들면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 오른쪽 하단 구석에 꽂혔다.
1분 뒤 이강인이 또 한 번 골망을 갈랐다. 싱가포르 진영에서 주민규에게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로 손쉽게 마무리했다.
후반 12분 또 한 번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이번에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A매치 126번째 경기에서 48골을 기록 중이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출전 금지 협박까지…” 음바페, PSG로부터 못 받은 보너스만 1200억원 - 일간스포츠
- [IS 이슈] 사령탑 "함께 올라가자"할 때 선수는 '10점 차' 세리머니와 벤클...김경문 감독 "가르치겠
- 귀국 차명석 단장 "준비는 해놨다"···달라진 분위기, 어려운 시장 상황도 고려 - 일간스포츠
- 5년 만에 청주 경기 열린다...KBO, 청주서 한화 홈 6경기 일정 편성 - 일간스포츠
- KBO, 월간 기념구 6월호 ‘호국보훈의 달 에디션’ 출시 - 일간스포츠
- '무릎 통증' 프랑스오픈 기권한 조코비치 결국 수술...윔블던 어려워졌다, 파리는 나올까 - 일간
- ‘커넥션’ 감독 “지성 마약 연기, 배우의 고민과 노력의 결실” - 일간스포츠
- 토트넘 힐난했던 콘테 감독, 이제는 ‘10위’ 나폴리 지휘봉 - 일간스포츠
- 지드래곤, 카이스트 초빙교수 임용…과학·엔터 만남 ‘빅뱅’ 예고 [종합] - 일간스포츠
- ‘선업튀’ 끝났지만 류선재 못 잃어…OST 예판 역대 최다 기록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