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손흥민·주민규, 싱가포르전 공격 이끈다…'A매치 데뷔' 황재원은 이강인과 호흡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손흥민과 이강인이 싱가포르전에 선발 출격한다. 황재원은 A매치 데뷔 기회를 얻었다.

6일(한국시간) 오후 9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싱가포르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을 갖는다.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시작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주민규가 최전방에 나서고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황인범과 정우영이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포백은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황재원이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오세훈, 배준호, 엄원상, 홍현석, 황희찬, 박용우, 이명재, 최준, 하창래, 박승욱, 송범근, 황인재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6월 임시 감독직을 맡은 김도훈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에 새 얼굴 7명을 발탁했다. 그중 황재원이 선발로 데뷔 기회를 잡았다. 김 감독이 출국 인터뷰 당시 언급했던 배준호를 비롯해 오세훈, 최준, 하창래, 박승욱, 황인재는 교체 명단에서 출격 대기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