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때문에'…맨시티 FW, 이강인 패스 받나, ATM 포기→PSG 이적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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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영입할 예정이다.
스페인 풋볼에스파냐는 6일(한국시간) "맨시티 공격수 알바레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라며 "현재 알바레스는 펩 과르디올라 밑에서 선발 자리를 잡지 못했고, 더 많은 역할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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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영입할 예정이다.
스페인 풋볼에스파냐는 6일(한국시간) "맨시티 공격수 알바레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라며 "현재 알바레스는 펩 과르디올라 밑에서 선발 자리를 잡지 못했고, 더 많은 역할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타깃으로 거론됐고, 앙헬 코레아, 로드리고 데폴 등 아르헨티나 동료들이 알바레스 설득에 나섰지만 아틀레티코의 이적과 임대 제안 모두 맨시티에게 거절 당했다"라고 아틀레티코는 제외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로 향하는 모든 움직임을 배제하고자 한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도 알바레스와 연결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관심은 PSG에서만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알바레스의 몸값인 9000만 유로(약 1343억원)를 감당할 수 있는 팀이 PSG가 유일한 상황이다.
프랑스 PSG토크 또한 "PSG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맨시티 스타를 목표로 삼았다"라며 "알바레스는 단순히 훌륭한 교체 자원이 아닌 9번 스트라이커로서 선발 자리를 확보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아틀레티코와도 연결됐으나 높은 임금이 아틀레티코 이적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폭스 스포츠 아르헨티나는 "맨시티는 알바레스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할 경우 8000만 유로(약 1193억원)를 요구할 것이다. 아직 어떤 클럽도 공식적인 제안을 하지 않았으나 아틀레티코나 맨유, 첼시는 그 금액을 감당할 수 없다"라며 "이런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유일한 팀은 PSG 뿐이다"라고 알바레스가 PSG로 향할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설명했다.
2000년생 공격수 알바레스는 어린 나이임에도 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거의 모든 걸 이뤘다.
지난 2022년에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고, 2022-23시즌 맨시티 소속으로 역사적인 트레블(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며 또 다시 트로피를 수집했다.
시간을 더 이전으로 돌려보면 많은 트로피가 추가된다. 2021년에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랐고, 맨시티로 이적하기 전 소속팀이었던 리버 플레이트에서는 아르헨티나 1부리그, 코파 아르헨티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수페르코파 아르헨티나 등 아르헨티나 축구계도 평정했다.
알바레스는 레전드 수비수 카푸, 골키퍼 디다 등 두 브라질 선수에 이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코파 아메리카,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클럽월드컵에서 우승한 역대 3번째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케빈 더브라위너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2선 자원으로 맹위를 떨쳤으나 본래 포지션인 중앙 공격수 자리에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 버티고 있어 주전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알바레스가 PSG로 향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킬리안 음바페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 스트라이커 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에서도 뛸 수 있어 공격 옵션으로서 가치가 뛰어나다.
랑달 콜로 무아니, 곤살루 하무스 등 지난해 영입한 스트라이커들이 부진했던 상황에서 확실한 골게터로 활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플레이메이커 이강인과의 호흡도 많은 기대를 모은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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