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에서 ‘여행’으로…제주도 새로운 관광 방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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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글로벌 관광지로 재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관광진흥계획은 제주도 관광진흥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 계획으로, 이번 4차 계획은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적용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4차 제주도 관광진흥계획이 제주 관광 대혁신을 위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설명회에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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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글로벌 관광지로 재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제주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관광 전문가, 관광사업체, 도민을 대상으로 제4차 제주도 관광진흥계획(2024~2028)’ 수립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관광진흥계획은 제주도 관광진흥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 계획으로, 이번 4차 계획은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적용된다.
용역 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제주 관광의 여건을 토대로 지역 경제성장,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여러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연구진은 제주 방문객들이 제주지역의 가치를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기존의 ‘관광’ 개념을 확장한 ‘여행’ 개념 도입을 통해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7월부터 50차례 이상의 연구진 회의와 전문가 자문, 총괄자문단 회의 등을 거쳐 지난달 21일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4차 제주도 관광진흥계획이 제주 관광 대혁신을 위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설명회에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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