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해뜨는 식당 집고치기 재능나눔

장선욱 2024. 6. 6.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교통공사는 6일 "임직원 20여 명이 광주 동구 대인시장 천원 밥상 '해뜨는 식당'을 찾아 집고치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뜨는 식당은 2010년 8월부터 혼자 사는 노인과 일용직 노동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1000원에 잡곡밥과 된장국, 반찬 3가지로 구성한 끼니를 제공하며 희망을 나누는 곳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20여명 벽면 도색

광주교통공사는 6일 “임직원 20여 명이 광주 동구 대인시장 천원 밥상 ‘해뜨는 식당’을 찾아 집고치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뜨는 식당은 2010년 8월부터 혼자 사는 노인과 일용직 노동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1000원에 잡곡밥과 된장국, 반찬 3가지로 구성한 끼니를 제공하며 희망을 나누는 곳이다.

고 김선자씨가 어려웠던 시절 이웃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갚기 위해 식당 문을 열었다가 2015년 3월 김씨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면서 딸 윤경씨가 대를 이어 운영 중이다.

공사 봉사단은 가게의 낡은 벽면을 깨끗하게 색칠하고 수납장을 새로 설치하는 등 식당 내부를 깔끔하게 손질했다.

새는 물로 인해 망가진 천장을 안전하게 보수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손길을 더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정성으로 준비한 사랑의 쌀 20kg 25포를 식당 측에 전달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