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기리는 현충일인데... 부산 아파트에 욱일기 걸려
윤성효 2024. 6. 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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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인 6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걸려 누리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언론 보도와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날 부산광역시 수영구 소재 주상복합건물 고층 창문에 욱일기가 내걸렸다며, 관련 사진이 퍼지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욱일승천기 건 부산의 한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오기도 했다.
욱일기를 건 입주민은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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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 수영구 소재 주상복합건물 창문 ... 누리꾼 공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인 6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걸려 누리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윤성효 기자]
▲ 현충일인 6일 부산 수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고층 창문에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가 내걸려 있다. 2024.6.6 |
ⓒ 연합뉴스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인 6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걸려 누리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언론 보도와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날 부산광역시 수영구 소재 주상복합건물 고층 창문에 욱일기가 내걸렸다며, 관련 사진이 퍼지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욱일승천기 건 부산의 한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오기도 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건물에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일장기가 여러 차례 걸렸다. 욱일기를 건 입주민은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 관리사무소와 경찰측은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나 방법이 없어 난감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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