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크릿, 5월 수요 긍정적..."북미 소매 환경에는 주의"

전가은 2024. 6. 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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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이 5월에 의류 수요가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2분기 전년 비 낮은 한 자릿수의 감소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매출 감소에 대한 연간 전망은 고수했다.

마틴 워터스 CEO는 성명에서 "북미의 광범위한 소매 환경에 대해 약간의 주의를 기울여 단기적으로 적절히 보수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면서도 "5월과 2분기 시작에는 긍정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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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빅토리아 시크릿이 5월에 의류 수요가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2분기 전년 비 낮은 한 자릿수의 감소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조정된 주당 순이익도 5~20센트로 제시했으며 이 예측의 중간값은 월스트리트의 예상치인 주당 8센트보다 높았다. 회사는 매출 감소에 대한 연간 전망은 고수했다.

마틴 워터스 CEO는 성명에서 "북미의 광범위한 소매 환경에 대해 약간의 주의를 기울여 단기적으로 적절히 보수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면서도 "5월과 2분기 시작에는 긍정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달에도 1분기 실적에 대해 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4월에 특히 개선이 두드러졌다며, 경영진은 신제품이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사업과 빅토리아 시크릿과 핑크 라인에서 더 나은 결과가 있었다고 봤다.

그럼에도 마켓워치는 회사가 킴 카다시안과 리한나 같은 유명 인사들의 브랜드와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그뿐만 아니라 소매업체들은 지난 2년 동안 필수품의 높은 가격 때문에 소비에 더 신중해졌던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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