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상생형 포스코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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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오는 17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영성과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실천사례 중 하나"라며 "중기중앙회에서도 정부,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이 경영 현장의 애로를 스스로 극복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주도형 스마트제조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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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억4000만원까지 사업비 나와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오는 17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기부, 포스코와 함께 2019년부터 5년 동안 450여개 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질적 고도화 정책 방향에 따라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약 11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2억4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한 포스코의 기술 노하우 전수 및 전문 컨설팅 등도 포함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평균 25년 이상의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포스코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조직이다. 대창스틸 아산공장의 경우 동반성장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철강재의 이동·가공 상태와 재고 현황을 시스템화하는 ‘야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납기의 획기적인 단축 및 공정불량률 73% 감소 등 성과를 이뤄냈다.
중기중앙회 분석 결과 포스코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미도입기업과 비교해 매출액 증가율은 42.9%포인트, 영업이익 증가율은 40.6%포인트, 연구·개발(R&D) 투자 증가율은 6.9%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종사자 수 감소율은 2.4%포인트 더 낮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영성과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실천사례 중 하나”라며 “중기중앙회에서도 정부,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이 경영 현장의 애로를 스스로 극복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주도형 스마트제조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세부 내용 및 참여 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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