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년 만에 청주서 홈경기 진행…"시설 개선 완료, 팬서비스 및 저변확대 위해"

유준상 기자 2024. 6. 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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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홈경기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충청북도 청주에서 진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6월 18~20일 키움-한화전, 8월 20~22일 NC-한화전 경기의 장소가 청주야구장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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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가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6월 18~20일 키움-한화전, 8월 20~22일 NC-한화 경기의 장소가 청주야구장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홈 경기 기준 2010년 8경기, 2011년 5경기, 2012년 12경기, 2013년 5경기, 2014년 5경기, 2015년 5경기, 2016년 6경기, 2017년 6경기, 2018년 7경기, 2019년 7경기를 청주야구장에서 치렀다. 가장 최근에 청주야구장에서 펼쳐졌던 경기는 2019년 9월 10~11일 LG-한화전이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의 홈경기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충청북도 청주에서 진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6월 18~20일 키움-한화전, 8월 20~22일 NC-한화전 경기의 장소가 청주야구장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연고도시 외 지역 팬서비스 및 저변확대를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는 게 KBO의 설명이다.

한국야구위원회가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6월 18~20일 키움-한화전, 8월 20~22일 NC-한화 경기의 장소가 청주야구장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홈 경기 기준 2010년 8경기, 2011년 5경기, 2012년 12경기, 2013년 5경기, 2014년 5경기, 2015년 5경기, 2016년 6경기, 2017년 6경기, 2018년 7경기, 2019년 7경기를 청주야구장에서 치렀다. 가장 최근에 청주야구장에서 펼쳐졌던 경기는 2019년 9월 10~11일 LG-한화전이었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화는 홈 경기 기준 2010년 8경기, 2011년 5경기, 2012년 12경기, 2013년 5경기, 2014년 5경기, 2015년 5경기, 2016년 6경기, 2017년 6경기, 2018년 7경기, 2019년 7경기를 청주야구장에서 치렀다. 가장 최근에 청주야구장에서 펼쳐졌던 경기는 2019년 9월 10~11일 LG-한화전이었다.

이후 5년 가까이 청주에서 KBO리그 경기가 개최되지 못했다. 2021년과 2022년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컸고, 지난해의 경우 청주시가 KBO의 실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홈경기 개최가 불발됐다. KBO는 지난해 3월 청주야구장 실사에서 배수시설 미흡과 1·3루 파울지역 협소, 안전펜스 설치 문제 등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야구위원회가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6월 18~20일 키움-한화전, 8월 20~22일 NC-한화 경기의 장소가 청주야구장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홈 경기 기준 2010년 8경기, 2011년 5경기, 2012년 12경기, 2013년 5경기, 2014년 5경기, 2015년 5경기, 2016년 6경기, 2017년 6경기, 2018년 7경기, 2019년 7경기를 청주야구장에서 치렀다. 가장 최근에 청주야구장에서 펼쳐졌던 경기는 2019년 9월 10~11일 LG-한화전이었다. 2018년 9월 14일 SK-한화전이 진행되던 청주야구장의 모습. 엑스포츠뉴스 DB

1979년 개장한 청주야구장은 한화의 제2홈구장으로, 관중석은 1만500석 규모다. 좌우 펜스 거리가 100m로 다른 구장에 비해 긴 편이지만, 중앙 펜스 거리는 115m에 불과하다. 그만큼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의 쿠어스필드'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오랜 역사만큼 시설이 낙후됐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고, 홈팀 한화는 물론이고 원정팀 선수들도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청주시는 2010년대 이후 관람석을 7240석에서 1만500석으로 증설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외야 펜스도 110m에서 115m로 거리를 늘렸고 1층 더그아웃 확장 등 시설 개선에 집중했다.

지난해 실사에서 낙제점을 받은 청주시는 선수 부상 방지와 관중 편의 제공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19억원을 투자해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3루 파울라인 사이 안전지대 확보, 더그아웃 리모델링, 인조잔디 및 안전 그물망 교체 등 청주야구장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올 시즌 새롭게 도입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설치도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야구위원회가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6월 18~20일 키움-한화전, 8월 20~22일 NC-한화 경기의 장소가 청주야구장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홈 경기 기준 2010년 8경기, 2011년 5경기, 2012년 12경기, 2013년 5경기, 2014년 5경기, 2015년 5경기, 2016년 6경기, 2017년 6경기, 2018년 7경기, 2019년 7경기를 청주야구장에서 치렀다. 가장 최근에 청주야구장에서 펼쳐졌던 경기는 2019년 9월 10~11일 LG-한화전이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청주시로선 비가 오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우천 등의 이유로 해당 경기가 진행되지 못한다면 청주 경기로 재편성되지 않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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