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한-중 e스포츠 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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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재학생과 경영학과 유학생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게임실력을 겨뤘다.
6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번 교류전은 리그오브레전드(LOL)종목으로 사전선발된 e스포츠산업학과 재학생 2개팀과 경영학과 중국유학생 2개팀이 국가 별 교환 방식의 단판 승부로 우열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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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잉 파티도 곁들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재학생과 경영학과 유학생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게임실력을 겨뤘다. 국제교류처가 주도해 5일 교내 현명관 e스포츠산업학과 실습실에서 상호 교류전을 진행했다.
6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번 교류전은 리그오브레전드(LOL)종목으로 사전선발된 e스포츠산업학과 재학생 2개팀과 경영학과 중국유학생 2개팀이 국가 별 교환 방식의 단판 승부로 우열을 가렸다.
경기에 참가하지 않는 학생들은 뷰잉 파티(Viewing Party)로 참여했다. 뷰잉 파티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문화 향유 방법이다.
교류전은 재학생들과 중국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소통의 방향성을 찾아보는 기회가 됐다.
뷰잉 파티에 참가한 관중들은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을 경기전에 서로 승부를 예측해 보고, 경기진행에 따른 대화도 나누는 커뮤니티 문화로 e스포츠를 공유했다.
이에 따라 교류전에 참여한 각 팀은 간단한 브리핑을 통해 전략을 마련하고 경기중에 상대방 게임 운영 방식에 대해 탐색하는 등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뽐냈다.
e스포츠산업학과 허준하 학생(3학년)은 “2020년 한-중 교류전의 경험을 다시 떠오른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스포츠 교류를 통해 유학생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국 유학생 팀 왕원처(4학년) 학생은 “여가 시간에 비디오 게임을 많이 하는 중국 유학생들이 이번 교류전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새 친구들을 많이 얻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e스포츠산업학과는 지난 3월 ‘유학생과 친해지기’ 프로그램으로 발로란트 교류전을 진행한 바 있다. 2학기에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종목으로 호남대 최강전을 개최한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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