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유엔군 초전기념관, '호국보훈의 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김명승 2024. 6. 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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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6·25 전쟁 당시 한반도에 투입된 유엔 지상군의 첫 전투인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2013년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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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 '나만의 기념관', 보드게임 '내가 그리는 평화 이야기' 등
오산 유엔군 초전기념관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6·25 전쟁 당시 한반도에 투입된 유엔 지상군의 첫 전투인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2013년 건립됐다.

죽미령 전투는 1950년 7월 5일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 540명이 전차 36대를 앞세우고 남진하던 5000여 명의 북한군과 처음으로 벌인 전투다.

초전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주말 교육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장비를 이용한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기념관을 꾸며볼 수 있는 '나만의 기념관', 보드게임을 통해 한국 전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평화 Builder', 나만의 평화 인형을 만들어 보는 '내가 그리는 평화 이야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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