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애국열사·유공자 제대로 대우받아야…매국노 호의호식 안 돼"

이명환 2024. 6. 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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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일 현충일을 맞아 "애국열사와 유공자들이 제대로 대우받고, 그 유족과 자손들이 떳떳하게 사는 나라로 예인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일본이 다시 군침을 삼킨다. 일본은 틈만 나면 독도가 자기들 땅이라고 하고, 욱일기를 단 전투함이 우리 영토를 들락거린다. 한국이 배출한 메신저 '라인'은 일본이 집어삼키려고 한다"며 "그런데 한국 정부는 항의도 제대로 안 한다.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나서서 일본을 보호해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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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시 군침…정부는 제대로 항의도 안 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일 현충일을 맞아 "애국열사와 유공자들이 제대로 대우받고, 그 유족과 자손들이 떳떳하게 사는 나라로 예인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메시지를 내고 "친일, 종일, 숭일, 부일하는 모리배·매국노들이 호의호식하고 고위직에 올라 떵떵거리고 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 제7공화국의 국가 비전, '사회권 선진국'이란 무엇인가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조 대표는 "일본이 다시 군침을 삼킨다. 일본은 틈만 나면 독도가 자기들 땅이라고 하고, 욱일기를 단 전투함이 우리 영토를 들락거린다. 한국이 배출한 메신저 '라인'은 일본이 집어삼키려고 한다"며 "그런데 한국 정부는 항의도 제대로 안 한다.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나서서 일본을 보호해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세가 우리 이익을 침탈하려는데 오히려 옹호한다"면서 "친일을 넘어 종일, 숭일, 부일 정권이라는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더 이상은 안 된다. 보훈,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현충의 전부가 아니다"라며 "외세에 기대는 자들, 여차하면 이 나라를 팔아먹으려는 자들이 발을 못 붙이게 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현충, 즉 충성스러운 열사를 기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을 세우고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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