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만 유튜버 미미미누, ‘티처스’ 합류…“지옥을 경험하고 왔다”

이수진 2024. 6. 6. 09: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유튜버 미미미누가 출연한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A 캔버스’에 공개된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의 티저에 1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미미누가 등장했다. 그는 “이 친구가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지 기가 막히게 잡아낸다. 벌써부터 군침이 돈다”며 공부 허수를 판독할 것을 예고했다. 

사전 미팅으로 티처스를 찾아온 미미미누는 “또 뵙네요”라며 인사를 건네 이번이 처음이 아님을 암시했다. 미미미누는 티처스 초창기 멤버였으나 불발이 되었고 자신이 없던 시즌1에 대해 “완벽해 보였다”고 평가했다.

5수생으로 유명한 미미미누는 자신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폭풍 조언을 쏟아낼 것을 예고했다. 미미미누는 “수능, 논술, 학종(학생부 종합전형) 다 경험했다. 지옥을 경험하고 왔다”며 “객기를 부리면 안 된다. 이럴 시간이 어디 있냐. 언제까지 수능 볼 거냐?” 등의 독한 발언으로 수능 경력직의 입시 분석을 예고했다. 

미미미누는 ‘티처스’를 찾아온 도전학생의 책상만으로도 “전형적인 허수 책상이다”라는 분석과 함께 개인 맞춤형 전략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놀란 표정으로 “탐정이야 뭐야”라고 했으며 영어 1타 강사 조정식도 “이 집 잘하네”라며 극찬했다.

지난해 첫 방송된 ‘티처스’는 다양한 환경에 있는 도전학생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공부 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시청자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지난 방송 이후 여름 방학을 맞아 다시 돌아오는 ‘티처스’는 재수생, N수생, 과고 준비생부터 의대 준비생 등 도전학생의 대상을 확장해 더욱 절실하고 치열한 모습이 목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입시 전문가 미미미누 외에 다른 과목 선생님들도 출격할 예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티처스’는 오는 6월 말 방송 예정이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