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x박보검 ‘원더랜드’ 박스오피스 1위 출발..흥행 청신호 [IS차트]

전형화 2024. 6. 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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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개봉 첫날인 5일 8만 2875명이 찾아 1위를 기록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의 정보를 바탕으로 AI로 재구성하는 서비스 원더랜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만추’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수지와 박보검, 최우식, 정유미, 탕웨이, 공유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원더랜드’는 6일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23.7%로 1위를 기록 중이라, 현충일부터 이어지는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는 3만 6486명이 찾아 2위에 랭크됐다. 누적 114만 2266명.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는 13.3% 예매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는 롱런 중인 ‘그녀가 죽었다’다. 이날 1만 6365명이 찾았다. 누적 100만 1841명이다. ‘설계자’는 1만 6224명이 찾아 4위를 기록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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