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인도 공장 증설… 장비 판매목표 2배로 상향

백재연 2024. 6. 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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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이 인도 첸나이에 미니 굴착기 생산공장을 증설했다.

두산밥캣 인도법인은 2028년까지 장비 판매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두산밥캣은 지난 4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미니 굴착기 생산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두산밥캣 인도법인은 미니 굴착기를 포함해 2028년까지 연간 8900대의 장비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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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스캇 박 부회장(왼쪽 네 번째)과 박형원 ALAO 지역장(왼쪽 세 번째) 등 경영진이 첸나이 공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두산밥캣 제공


두산밥캣이 인도 첸나이에 미니 굴착기 생산공장을 증설했다. 두산밥캣 인도법인은 2028년까지 장비 판매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두산밥캣은 지난 4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미니 굴착기 생산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스캇 박 부회장과 박형원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장 등 두산밥캣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두산밥캣 인도법인은 미니 굴착기를 포함해 2028년까지 연간 8900대의 장비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인도법인 판매량의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다.

두산밥캣은 2019년 첸나이공장을 준공하고 해외에선 유일하게 백호로더를 생산해왔다. 백호로더는 로더(전방)와 굴착기(후방)를 장착한 다목적 장비다. 지난해부터는 초소형 장비(스키드-스티어로더) ‘S70’로 생산 품목을 확대했다. 미니 굴착기는 생산설비 설치와 안정화 작업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벵갈루루공장에서는 포터블파워 제품을 생산 중이다. 스캇 박 부회장은 “인도는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지역”이라며 “첸나이공장은 글로벌 생산기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재연 기자 energ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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