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목회자와 상담하는 듯… 크리스천 플랫폼 초원, GPT-4o 교계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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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플랫폼 '초원'을 만든 어웨이크 코퍼레이션(대표 김민준)이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4o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초원의 이번 개선 버전은 성경을 데이터베이스로 학습시킨 챗봇에 GPT-4o를 적용했다.
어웨이크 코퍼레이션은 월 15만명이 접속하는 초원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원 앱에서는 삶의 고민에 대해 성경을 기반으로 답변해주는 질문하기, 말씀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묵상하기, 기도가 어려운 사람을 위한 기도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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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플랫폼 ‘초원’을 만든 어웨이크 코퍼레이션(대표 김민준)이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4o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가 교계에 도입되는 건 처음이다.
초원의 이번 개선 버전은 성경을 데이터베이스로 학습시킨 챗봇에 GPT-4o를 적용했다. GPT-4o는 인간처럼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기능을 대폭 강화한 모델로 마치 목회자와의 상담이 연상될 정도의 답변을 구현해 냈다.
초원은 대한성서공회에서 제공하는 공식 성경 역본을 데이터로 확보해 자체 구축한 성경 엔진과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성경에 기반한 응답이 제시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한국교회 내 다양한 정통 교단 목회자와 신학자로 구성된 별도의 신학검수위원회를 가동해 신학적으로 잘못된 정보는 없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경진 제품총괄(CPO) 이사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이 초원을 통해 신앙의 빈공간을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어웨이크 코퍼레이션은 월 15만명이 접속하는 초원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원 앱에서는 삶의 고민에 대해 성경을 기반으로 답변해주는 질문하기, 말씀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묵상하기, 기도가 어려운 사람을 위한 기도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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