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가지 말자" 20기 정숙, ♥영호에 외박 제안→밀착 스킨십 '화끈' (나는솔로)[종합]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솔로' 정숙이 영호와 1대1 데이트를 가졌다.

5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0번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들의 선택으로 데이트가 확정, 영호와 정숙의 1대1 데이트가 성사됐다.

인터뷰에서 영호는 "정숙이가 외모는 화려하고 놀기 좋아하는 친구인데, 알고보니 열심히 산 친구라서 반전 매력이 크게 다가왔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영호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던 정숙은 "네 차 타니까 너무 졸리다"며 "진짜 운전을 편안하게 한다"고 감탄했다.

이어 그는 "너 운전하는 스타일도 그런데, 네 목소리도 엄청 나긋나긋하다"며 영호에게 칭찬을 퍼부었다.

그리고 이내 정숙은 "네가 운전을 잘해서 문제다"라더니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그런가 하면 정숙은 잠결에 영호와 손을 잡기도.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이건 커플이다", "너무 자연스럽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호는 "조수석으로 눈을 돌렸을 때, '오래된 연인을 태웠다'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볼에 뽀뽀를 해주고 싶을 정도로 되게 익숙한 오래된 연인의 느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내 데이트 장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방어회에 소맥을 곁들이며 술잔을 기울였다.

무르익는 분위기에 정숙은 "우리 숙소 들어가지 말자"며 솔로나라 최초 외박 제안(?)을 해 스튜디오를 당황케 했다.

그는 "여기서 4차까지 가자"며 "우리 언제까지 있어야 하는지 안 정해져 있다"고 덧붙였다.

취기가 오른 정숙은 "나 얼굴 빨개?"라며 영호에게 볼을 내밀었다.

영호가 "안 빨갛다"고 하자 정숙은 "바보네. 내가 이렇게 했을 때 네가 볼을 쓰다듬어줘야지"라며 서운해했다.

그러더니 정숙은 영호에게 "옆자리에 앉으면 안 되냐"며 도발하기도.

그는 "네 옆에 있으면 너 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 좋다"며 영호에게 기대 향수 냄새를 맡는 등 화끈한 플러팅을 선보였다.

사진=ENA, SBS Plus 방송 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