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41명 태운 버스 '쾅쾅쾅'…8명 이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던 초등생을 태운 버스 등 차량 4대가 추돌해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5일 오후 5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내서분기점 남해고속도로 1지선 진입 약 100m 전에서 28인승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같은 종류의 버스를 추돌했다.
사고가 난 버스 2대에는 2박 3일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창원 성산구에 있는 학교로 돌아가던 초등학생 4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던 초등생을 태운 버스 등 차량 4대가 추돌해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5일 오후 5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내서분기점 남해고속도로 1지선 진입 약 100m 전에서 28인승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같은 종류의 버스를 추돌했다.
이후 추돌당한 버스가 밀리면서 봉고3 화물차를 충격하고 이 차가 쏘렌토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연이어 추돌하는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당시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6명과 버스 기사 1명, 화물차 운전자 1명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버스 2대에는 2박 3일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창원 성산구에 있는 학교로 돌아가던 초등학생 4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처음 추돌한 버스 기사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사고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