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41명 태운 버스 '쾅쾅쾅'…8명 이송

이휘경 2024. 6. 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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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던 초등생을 태운 버스 등 차량 4대가 추돌해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5일 오후 5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내서분기점 남해고속도로 1지선 진입 약 100m 전에서 28인승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같은 종류의 버스를 추돌했다.

사고가 난 버스 2대에는 2박 3일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창원 성산구에 있는 학교로 돌아가던 초등학생 4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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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던 초등생을 태운 버스 등 차량 4대가 추돌해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5일 오후 5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내서분기점 남해고속도로 1지선 진입 약 100m 전에서 28인승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같은 종류의 버스를 추돌했다.

이후 추돌당한 버스가 밀리면서 봉고3 화물차를 충격하고 이 차가 쏘렌토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연이어 추돌하는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당시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6명과 버스 기사 1명, 화물차 운전자 1명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버스 2대에는 2박 3일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창원 성산구에 있는 학교로 돌아가던 초등학생 4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처음 추돌한 버스 기사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사고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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