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확성기 아낀 군, 미국과 '지도부 제거 폭탄' 투하 훈련, 국민의힘 "文 해명, 좀스럽고 민망…손바닥으로 타지마할 진실 못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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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맞대응해 9·19 남북 군사합의에 대한 전면 효력정지를 결정한 지 하루 만에 한미가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장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를 만나 "올바른 정책 수립을 방해하는 중범죄인 만큼 검찰 철저한 수사를 요구한다"며 홍 전 부총리와 나주범 전 기획재정부 재정혁신국장을 각각 직권남용죄와 직무유기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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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성기 아낀 군, 미국과 '지도부 제거 폭탄' 투하 훈련
윤석열 정부가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맞대응해 9·19 남북 군사합의에 대한 전면 효력정지를 결정한 지 하루 만에 한미가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효력정지 조치에 맞서 북한이 추가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보고 한미동맹 차원의 억지력을 과시한 모양새다.
▲ 국민의힘 "文 해명, 좀스럽고 민망…손바닥으로 타지마할 진실 못 숨겨"
국민의힘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과 관련한 논란 해명을 위해 직접 입을 연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좀스럽고 민망하다. 국민은 문 전 대통령의 장황한 해명보다 객관적 진실을 알고 싶다"고 추궁했다.
▲ 우원식, 박찬대에 "원 구성 7일 자정까지 결론내자"…추경호 불참에 또 반쪽 회동
우원식 신임 국회의장이 여야 원(院) 구성 협상이 아직까지 이뤄지지 못한 데 대해 "여야가 정말 밤을 새워서라도, (국회법 시한인 7일까지) 시간에 맞춰 출범할 수 있는 절차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우원식 의장은 5일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 직후 국회의장실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나도 밤을 새울 각오가 돼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 의대생·의대교수들 "대통령·국가에 1000억원 손해배상 청구할 것"
의과대학 학생들과 전공의, 의대 교수단체가 "정부의 의료 농단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대통령과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장관 등과 대한민국을 대상으로 100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등에서 의료계를 대리해온 이병철 변호사(법무법인 찬종)는 5일"(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행정 처분이나 형사 처벌 등 법적 위험 부담이 제거되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文정부 국가채무 의혹'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 당해
시민단체가 5일 문재인 정부 당시 2060년 예상 국가채무비율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153%에서 81.1%로 절반 수준으로 축소·왜곡하도록 지시한 의혹을 받는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고발했다.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장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를 만나 "올바른 정책 수립을 방해하는 중범죄인 만큼 검찰 철저한 수사를 요구한다"며 홍 전 부총리와 나주범 전 기획재정부 재정혁신국장을 각각 직권남용죄와 직무유기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 서울교통공사 혈액암 집단발병…오세훈 "적극적으로 원인규명"
서울교통공사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서 혈액암이 집단 발병한 것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시와 공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공사에 실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 문턱 높은 ‘이직 사다리’…중소기업 이직자 10명 중 1명만 대기업행
2022년 중소기업에서 이직한 근로자 10명 가운데 8명은 중소기업으로 자리를 옮겼고 1명 가량만 대기업 이직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일자리 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등록취업자는 총 2605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56만7000명(2.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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