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솔선 커플 어디서 봐? 변우석-김혜윤 스케줄 모음.zip
tvN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했지만 여운이 짙습니다. 드라마의 끝까지 함께 한 시청자들은 돌아온 월요일에 여전히 '솔선' 커플을 기다리며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죠. 이는 각각 류선재와 임솔을 연기한 변우석과 김혜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다행히 이 두 사람은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어요. 먼저 변우석은 지난 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와 SBS 〈런닝맨〉을 시작으로, 오랜 친구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혜윤과 유튜브 〈살롱드립2〉에 같이 나섰고요. 그가 직접 부른 〈선재 업고 튀어〉 OST '소나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극 중 아이돌 밴드 이클립스가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KCON)'에 출연한다는 뜬소문이 돌았어요. 아쉽게도 사실이 아니었지만요.
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드라마나 영화) 대본이 이전보다 10~20배 정도 많이 소속사로 들어온다"라고 말했습니다. 들어온 대본이 많은 만큼 차기작 결정도 고심 중입니다. 변우석은 출연한 작품을 고르는 기준도 뚜렷해요. '공감'. 자신이 하고 싶은 캐릭터보다는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가 더 중요하다는 뜻이죠. 이를 충족한다면 악역이든 외계인이든 뭐든 괜찮다고 하네요. 변우석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7월 6~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팬미팅 '섬머 레터(Summer Letter)'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김혜윤은 변우석과 함께 한 〈살롱드립2〉 이후 차례차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4일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에 출연한 그는 〈선재 업고 튀어〉 종영 후 휴식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어요. 드라마를 찍을 때는 정신 없이 보내서 지금의 일정들은 여유롭게 느껴진다면서요. 김혜윤 역시 차기작은 확정된 것 없이 검토 중입니다.
그리고 같은 날 SBS 〈틈만나면,〉에서도 김혜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그는 작품 촬영에 집중한 탓에 스트레스 해소를 하지 못했다며 번아웃을 고백하기도 했어요. 이에 선배 유연석은 "배우가 아닌 나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찾으면 쉴 때 머리를 비워낼 수 있다"라고 조언했죠. 이처럼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중인 변우석과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의 높은 화제성에 힘입어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나게 됐어요. 일정과 인원은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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