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움을 해소한 게이밍 헤드셋,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 5' [엑's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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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티스 노바 5'는 스틸시리즈가 자신할 만한 기기였다.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CEO 에릭샴 라바니)는 지난 5월 16일 한국 시장에 무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5'(이하 노바5)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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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크티스 노바 5'는 스틸시리즈가 자신할 만한 기기였다.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CEO 에릭샴 라바니)는 지난 5월 16일 한국 시장에 무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5'(이하 노바5)를 출시했다. '노바5'는 '아크티스 노바' 라인업의 최신 제품으로, 더 오래 편안한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바일 앱은 콘솔 및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돼 있으며, 게이머들은 게임을 종료하지 않고도 오디오 프리셋을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 더불어 100개 이상의 오디오 프리셋을 제공하고, '발로란트', '배틀 그라운드' 등을 플레이할 때 최적화된 음질을 보장한다.
퀵 스위치 기능을 지원해 기기 간 전환도 자유롭다. 이용자는 PC, MAC,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고속 2.4GHz와 블루투스 5.3을 오가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는 무선 연결 문제로 고생하는 조립형 PC 사용자에게도 훌륭한 무선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C타입 포트와 멀티 허브가 없는 PC도 동봉된 A to C타입 케이블로 쉽게 고속 2.4GHz 동글을 설치할 수 있다.
ClearCast 2.X 마이크는 기존 제품 대비 2배 더 넓은 대역폭과 2배 더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고, 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통해 깨끗한 음성을 전달한다. 마이크 길이도 충분히 길다.
헤드셋을 장시간 사용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무게는 265g으로 초경량이며, 이중 힌지 헤드밴드와 유연한 보조 헤드밴드로 압력을 고르게 분산한다. 길이 조절도 되기에 머리가 큰 이용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주일간 충전 없이 사용해도 약 44%가 남을 정도로 배터리 성능 역시 우수했다. 스틸시리즈 측에 따르면 배터리 지속력은 최대 60시간으로, 15분만 충전해도 6시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고속 2.4GHz 동글이 좌우로 넓은 디자인이라 일부 노트북과 태블릿 사용 시 다른 C타입 포트를 가리는 아쉬움이 있다. 충전, 다른 기기와 연결, 고속 2.4GHz 동글 장착을 동시에 하려면 멀티 허브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다.
또한, 헤드셋이라는 제품군의 특성상 덥고 습한 날씨에 야외에서 장시간 사용 시 머리에 열이 쌓일 수 있는 건 감안해야 한다.
'노바5'는 전체적으로 게이밍 헤드셋 이용자들이 느끼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 기기다. 265g이라는 가벼운 무게, 긴 배터리 타임, 모바일 앱을 통한 자유로운 오디오 프리셋 변경, 고속 2.4GHz와 블루투스 5.3의 자유로운 전환 등은 이용자들이 좀 더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성능을 갖췄음에도 10만 원 후반대로 가격을 책정한 것은 '노바5'를 통해 스틸시리즈의 방향성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함으로 보인다.
발표회 당시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은 "게임의 인기가 지속해서 높아짐에 따라 스틸시리즈는 게임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라며 "100개 이상 프리셋이 탑재된 신제품 '아크티스 노바 5' 모바일 앱 출시는 게임 업계의 혁신적인 기술이며, 사용자들은 전에 없던 궁극의 오디오 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바5'가 가성비 모델임에도 게이머들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갖추고 있기에, 추후 스틸시리즈가 선보일 하이엔드 게이밍 헤드셋이 어떤 차별점으로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사진 = 스틸시리즈,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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