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전남도의원, 추도 공사 현장 찾아 주민 불편 점검

김영균 2024. 6. 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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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5일 여수시 화정면 추도를 방문해 선착장 공사 현장과 인근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공룡 화석지 등 보존가치가 있는 지질층 지역 시찰과 주민들의 불편 사항 등을 점검했다.

주 의원(사진)은 "추도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교통 편의 제공과 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추도의 문화재를 보존 및 활용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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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 여수 추도 선착장 공사 현장·문화재 보존 구역 시찰
주종섭 도의원, 여수 추도 민원현장 방문. 전남도의회 제공


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5일 여수시 화정면 추도를 방문해 선착장 공사 현장과 인근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공룡 화석지 등 보존가치가 있는 지질층 지역 시찰과 주민들의 불편 사항 등을 점검했다.

현재 화정면 추도는 주민 9명이 거주하고 있다. 교통 등 정주여건이 좋지 않아 ‘소외된 섬’으로 남을 우려가 있었지만, 전남도와 여수시, 여수해수청 등의 지원으로 현재는 불편 사항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특히 여객선이 다니지 않았던 교통 소외 도서지역에서 최근 ‘소외도서 항로지원사업’에 선정돼 섬섬3호가 낭도~추도 간 운행하게 되면서 교통 소외문제가 해소됐다. 추도지역의 선착장 확장 및 연장 공사와 호안 개선 공사도 진행 중이다.

또 추도는 국가등록문화재인 마을 옛 돌담과 천연기념물인 공룡 발자국 화석, 해안 퇴적암층, 지질구조 등이 있는 문화재 보존구역으로 홍보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여전히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따르고 있다. 집집마다 화장실 정화시설 등이 미비해 공용화장실을 한 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여수시는 추도를 문화유산으로 홍보하고 있어 관광객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나 정작 소외도서 항로지원사업으로 지원되는 선박의 이용이 섬 지역 주민들로만 제한돼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주종섭 의원은 제380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남도 해양수산국에 정부와 협조해 교통 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주 의원(사진)은 “추도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교통 편의 제공과 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추도의 문화재를 보존 및 활용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관련기관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추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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