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쓰레기 매립장서 ‘불’ … 14시간여 만에 진화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6. 5.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날 늦은 오후 경남 함양군의 한 쓰레기매립장에서 난 불이 다음 날 오전 진화됐다.

5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8분께 함양군 함양읍의 한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났다.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화재를 목격한 매립장 근무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등 74명, 진화차, 굴착기 등을 포함한 장비 19대를 동원해 밤새 진화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쓰레기 매립장에 난 불을 향해 소화액을 뿌리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전날 늦은 오후 경남 함양군의 한 쓰레기매립장에서 난 불이 다음 날 오전 진화됐다.

5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8분께 함양군 함양읍의 한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났다.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화재를 목격한 매립장 근무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등 74명, 진화차, 굴착기 등을 포함한 장비 19대를 동원해 밤새 진화에 나섰다.

불은 오염수의 지하수 유입을 막는 차수 매트 25m를 태우고 다음 날인 5일 오전 10시 24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고 쓰레기 60t가량이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