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쓰레기 매립장서 ‘불’ … 14시간여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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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늦은 오후 경남 함양군의 한 쓰레기매립장에서 난 불이 다음 날 오전 진화됐다.
5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8분께 함양군 함양읍의 한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났다.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화재를 목격한 매립장 근무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등 74명, 진화차, 굴착기 등을 포함한 장비 19대를 동원해 밤새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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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늦은 오후 경남 함양군의 한 쓰레기매립장에서 난 불이 다음 날 오전 진화됐다.
5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8분께 함양군 함양읍의 한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났다.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화재를 목격한 매립장 근무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등 74명, 진화차, 굴착기 등을 포함한 장비 19대를 동원해 밤새 진화에 나섰다.
불은 오염수의 지하수 유입을 막는 차수 매트 25m를 태우고 다음 날인 5일 오전 10시 24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고 쓰레기 60t가량이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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