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이걸? '英 국대' MF 870억에 하이재킹→'챔스 진출팀' 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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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애스턴 빌라를 제치고 코너 갤러거 하이재킹을 시도할 예정이다.
영국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빌라가 첼시 미드필더 갤러거 영입을 위해 협상을 시도했으나 토트넘은 높은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하이재킹에 나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빌라는 첼시는 물론 갤러거와 개인 조건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빌라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참가를 앞두고 중원 강화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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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애스턴 빌라를 제치고 코너 갤러거 하이재킹을 시도할 예정이다.
영국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빌라가 첼시 미드필더 갤러거 영입을 위해 협상을 시도했으나 토트넘은 높은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하이재킹에 나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빌라는 첼시는 물론 갤러거와 개인 조건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빌라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참가를 앞두고 중원 강화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기 위해 중원을 더욱 강화하길 원한다. 루턴타운에서 로스 바클리를 영입할 예정이나 갤러거까지 데려와 스쿼드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에메리 감독이 갤러거를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첼시와 빌라의 관계가 2022년 카니 추쿠에메가 이적건 이후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거는 첼시와 계약이 2025년 여름 만료된다. 계약 만료까지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첼시는 갤러거와 새로운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하고자 하지만 아직까지 갤러거의 재정적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만약 갤러거와의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내년 여름에는 공짜로 내보내야 하기 때문에 첼시는 5000만 파운드(약 877억원)라는 최소 이적료 조건을 맞춰두고 제안을 들어보겠다는 입장이다. 계약 만료 1년을 남겨둔 선수치고는 상당히 비싼 금액이지만 빌라는 여전히 갤러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중간에 개입했다. 이미 지난 겨울부터 갤러거를 노렸던 토트넘은 빌라를 제치고 하이재킹을 시도할 계획이다.
팀토크는 "빌라와 토트넘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갤러거의 열렬한 팬이다. 이미 1월 이적시장에서 갤러거 영입을 모색했다. 토트넘은 갤러거 입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익스프레스도 "첼시는 5000만 파운드 밑으로는 갤러거를 팔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은 갤러거에 대한 제안을 넣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빌라는 갤러거 영입을 위해 첼시와 협상을 시작했다. 토트넘도 갤러거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빌라와 토트넘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거라고 전했다.
첼시 유스 출신인 갤러거는 이번 시즌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적극적인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모두에 깊이 관여하는 전천후 미드필더로 떠오르게 됐다.
토트넘은 갤러거를 지난 겨울 이적시장 때 영입하고자 했으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처분하지 못해 갤러거 영입이 불발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소식에 정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갤러거가 첼시에 남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나 토트넘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토트넘이 호이비에르를 처분, FFP 규정에서 자유로워진 뒤 영입할 수 있다"고 했고, 결국 토트넘이 포이비에르를 처분하지 못하면서 갤러거는 첼시에 남았다.
영입에 실패한 후에도 토트넘은 갤러거를 향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빌라가 갤러거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토트넘은 빌라를 제치고 갤러거를 가로채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갤러거가 영입된다면 창의성 부족에 시달렸던 토트넘익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모두 병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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