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점' 195cm 970억 공격수, 아스널·첼시·맨유·뉴캐슬 모두 달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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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세슈코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5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뉴캐슬유나이티드는 세슈코 영입에 관심이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이라고 보도했다.
세슈코는 오래 전부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온 재능이다.
올 시즌 세슈코를 향해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수많은 클럽이 달라붙었고, 현재는 아스널이 가장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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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베냐민 세슈코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5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뉴캐슬유나이티드는 세슈코 영입에 관심이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이라고 보도했다.
세슈코는 오래 전부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온 재능이다. 2016년 슬로베니아 NK라데체의 유소년 팀에서 23경기 59골로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보여줬고, 2019년 레드불잘츠부르크와 프로 계약을 맺은 뒤 잘츠부르크 위성구단이라 해도 무방한 리퍼링에서 2년간 수련을 거쳤다.
2021-2022시즌부터는 레드불잘츠부르크에서 뛰며 가능성을 드러냈고, 당시 맨유와 뉴캐슬이 관심을 기울였으나 세슈코는 레드불 구단 산하 유망주의 정석적인 성장 루트로 여겨지는 RB라이프치히 이적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라이프치히에서 리그 31경기 14골로 가치를 증명했기 때문에 탁월한 선택이었다 할 만하다.
세슈코는 195cm 장신으로 양 발을 모두 잘 사용해 위력적인 공격을 보여준다. 마치 엘링 홀란처럼 빠른 스피드와 돌파, 오프더볼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잘츠부르크 시절부터 제2의 홀란으로 불려왔다. 홀란에 비해 헤더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지만, 홀란처럼 상대 수비와 몸싸움에는 그렇게 큰 장점을 보이지 않는다.
올 시즌 세슈코를 향해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수많은 클럽이 달라붙었고, 현재는 아스널이 가장 앞서있다.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 성장하거나 부활한 선수가 여러 명 나타나면서 PL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됐다. 상기한 구단 중 유일하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나간다는 이점도 있다.
관건은 이적료다. 일전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세슈코에 대해 약 5,300만 유로(약 792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현재 '디애슬레틱'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세슈코의 바이아웃은 6,500만 유로(약 971억 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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