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 9일 '홀섬 다이렉트 2024'서 게임 팬들과 만난다

이정범 기자 2024. 6. 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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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게임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가 눈길을 끈다.

은 9일 '홀섬 다이렉트 2024'에서 신작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한 '언더스티드'는 낡은 물건을 복원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복원 진척도를 100%로 채우면 각 챕터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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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신작 게임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가 눈길을 끈다.

(주)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9일 '홀섬 다이렉트 2024'에서 신작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한 '언더스티드'는 낡은 물건을 복원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수세미와 칫솔 같은 청소도구를 사용해 물건의 본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이 게임은 복원 진척도를 100%로 채우면 각 챕터가 종료된다. 그리고 화면 하단의 진척도 그래프를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주인공 아도라는 엄마의 부고를 계기로 고향 집에 돌아온다. 집에서 그는 오래된 물건들을 발견하고 닦기 시작하며, 이 과정에서 물건에 담긴 기억과 깨닫지 못했던 사실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관계가 어긋나게 된 엄마를 점차 이해하게 된다.

이 게임은 은은한 픽셀 그래픽, 청소도구의 효과음, 서정적인 배경음악을 통해 안정감을 제공한다. 최근 이러한 콘셉트의 영상들은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Oddly Satisfying Video, 이상하게 만족스러운 영상)'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홀섬 다이렉트는 전 세계 5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커뮤니티인 홀섬 게임즈에서 운영하는 인디 게임 쇼케이스다. 이 게임 쇼케이스는 평화롭고 가족 친화적인 인디 게임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총 70여 개의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언더스티드'는 현재 스팀에서 체험판을 제공 중으로,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 상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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