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시장 지각변동 일으키나... '로드나인', 사전등록 개시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3분기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로드나인'이 신작 발표회 영상을 공개하면서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5일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의 온라인 신작 발표회 영상을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하고, 사전등록을 개시했다. '로드나인' 온라인 신작 발표회 영상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 백영훈 대표 인사말로 시작됐다. 백영훈 대표는 스마일게이트가 게임의 본질적 가치인 즐거움을 전달하고 건강한 게임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 해왔음을 강조하며, 로드나인을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퍼블리셔로서의 다짐과 인사말을 전했다.

백영훈 대표에 이어 로드나인 개발 총괄 엔엑스쓰리게임즈 김효재 PD는 게임의 차별화된 특징과 서비스 운영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효재 PD는 '로드나인'의 차별화 요소로 다양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해 펼치는 전략적 전투와 60여 개의 직업을 활성화하는 높은 자유도의 성장시스템을 꼽았다.

또한, 김효재 PD는 MMORPG 팬들이 과금에 대한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설계한 '로드나인'만의 새로운 수익모델(BM)의 지향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효재 PD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유료 경험치 버프 및 캐시 장비 없이도 함께 게임 환경을 즐길 수 있게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드나인'은 올해 3분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으로, PC와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로드나인'은 무기에 따른 전투 스타일을 선택하고 숙련도를 쌓는 '마스터리’, 각 특성 태그를 조합해 60여 개의 직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어빌리티' 시스템 등 높은 자유도를 앞세워 MMORPG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