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이사장에 곽정환 코웰 회장 임명

이종길 2024. 6. 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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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극단 이사장에 곽정환 코웰 회장을 임명했다고 5일 전했다.

한편 문체부는 이날 김건표 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와 심재민 연극평론가를 3년 임기의 이사로 임명했다.

앞서 이사로 임명된 인사로는 연극배우 김은희·이종일과 이단비 공연 전문 통·번역가, 임대일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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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새로운 운영 방향 정립과 혁신 요구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극단 이사장에 곽정환 코웰 회장을 임명했다고 5일 전했다. 임기는 2027년 6월까지 3년이다.

곽 신임 이사장은 30여 년간 홍콩, 중국 등에서 기업을 창업하고 운영해온 경영전문가다. 2002년부터 코웰 회장으로 재직한다. 2021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사도 겸임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남산 국립극장으로의 귀환을 앞둔 국립극단에는 국립 대표 연극단체로서의 새로운 운영 방향 정립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신임 이사장의 강한 업무 추진력과 세계적인 경영 정신이 국립극단의 대표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한국 연극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이날 김건표 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와 심재민 연극평론가를 3년 임기의 이사로 임명했다. 앞서 이사로 임명된 인사로는 연극배우 김은희·이종일과 이단비 공연 전문 통·번역가, 임대일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 등이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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