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서울역 떠나 광명으로...'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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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서울스퀘어를 떠나 경기도 광명의 새 사옥으로 이전한다.
11번가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에 자리 잡은 본사를 광명 유플래닛 타워로 이전한다.
11번가는 2017년부터 옛 대우그룹 본사였던 서울스퀘어 5개 층을 사용해왔지만 임대료가 비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자 절감 차원에서 사옥 이전을 검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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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11번가가 서울스퀘어를 떠나 경기도 광명의 새 사옥으로 이전한다.
11번가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에 자리 잡은 본사를 광명 유플래닛 타워로 이전한다. 회사는 오는 9월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 관계자는 "서울스퀘어 임대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며 "사옥 이전 후 구성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 유플래닛 타워는 광명역 역세권에 있는 대규모 복합단지 내에 위치한 지하 8층 지상 22층 규모 건물이다.
11번가는 2017년부터 옛 대우그룹 본사였던 서울스퀘어 5개 층을 사용해왔지만 임대료가 비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자 절감 차원에서 사옥 이전을 검토해왔다.
11번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 차례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내부 인력 전환 배치를 통한 인력 효율화 작업 등을 진행했다.
거래액 기준으로 쿠팡·G마켓에 이어 온라인 쇼핑 플랫폼 3위권인 11번가는 현재 재무적 투자자(FI) 주도 하에 재매각 작업이 진행 중이다. 매각가는 5천억원대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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