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지역의 청결한 환경에 기여하는 ‘동덕 클린봉사단’ 활동 개시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5월 28일(화) 김명애 총장을 비롯해서 교수, 직원, 재학생 등 46명이 참여한 ‘동덕 클린봉사단’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공동체의 더 청결한 환경을 위해 동덕 구성원이 나서서 월곡동 일대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으로 2021년부터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해 매학기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학기에는 특히 많은 재학생과 교무위원을 포함해 다수의 학내 구성원이 참여했기에 학교 주변을 세 구역으로 나눠 광범위하게 청소를 했다. 청소 중에는 자연스럽게 지역민과 소통 하는 기회도 가졌으며 학생들은 여러 주민들로부터 칭찬과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동덕여대 응용화학전공 재학생은 “날씨가 쾌청해서 청소가 힘들지 않았고, 마치 산책하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또한 이렇게 청소 봉사에 참여하면서 환경의 중요성과 소통의 의미를 새삼 생각하게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봉사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매학기 이뤄지는 동덕 클린봉사단 활동은 우리 대학이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동덕 클린봉사단 활동의 의의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수미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청소는 어렵지 않은 방식으로 가장 구체적이면서 직접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이라 생각한다”며, “동덕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하신 데 감사하고 더욱 좋은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원에게는 2점의 봉사활동 점수가, 직원과 학생에게는 1시간의 봉사활동이 인정된다. 또한, 2학기 중 2차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형해서라도 이건 만들라"…주역 대가의 돈 부르는 관상 | 중앙일보
- "포르노 보는 것 같았다"…마돈나 콘서트 관객, 소송 제기 | 중앙일보
- "욕망에 충실한 엄마가 낫다" 정신과 의사 상식파괴 육아팁 | 중앙일보
- NCT 해찬·쟈니 사생활 루머에 주가 급락…SM "법적대응" | 중앙일보
- 입도 못 맞추던 아마존 부족…'머스크 인터넷' 접한 뒤 음란물 중독 | 중앙일보
- 지드래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됐다…2년간 특강 등 진행 | 중앙일보
- 대학 총장만 3번째인 야구선수…박노준 이끈 '1만개 전화번호' | 중앙일보
- "개XX야" 교감 뺨 때리고 침 뱉었다…초3이 벌인 충격 만행 | 중앙일보
- '혼자 떠난다' 글 남기고 잠적…"신성훈 감독을 찾습니다" | 중앙일보
- 러시아 '비장의 무기' 꺼냈다…첫 자폭드론 '개구리' 위력 보니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