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부산국세청장, 울산상의와 ‘세정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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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5일 울산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로부터 납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김동일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울산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울산 지역의 경제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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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5일 울산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로부터 납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 등 12명, 부산지방국세청 김동일 청장 및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세정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내수부진이 점차 심화하는 등 지역 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공인과 세무 당국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해 마련됐다.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고물가 등으로 인한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이 회장은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K칩스법 관련 조특법 개정안 연장 및 현 공제율 유지, 비수도권 소재 기업의 법인세·소득세 차등 적용,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및 과세방식 변경 등 지역 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김동일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울산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울산 지역의 경제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기한 직권연장 등 유동성 지원정책과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 연구·개발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울산상공회의소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시 소통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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