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KDT 사업으로 '구름톤 트레이닝' 론칭… 에듀테크와 게임화 접목된 무료 과정

ⓒ사진제공 구름

AI·SW 스타트업 구름(대표 류성태)이 K-디지털트레이닝 사업(이하 KDT)의 일환으로 '구름톤 트레이닝' 과정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 대상자이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구름톤 트레이닝은 구름이 카카오와 함께 만든 해커톤인 '구름톤 인 제주'에 이어 만들어진 전일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름의 에듀테크 기술력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하여 구성된 본 교육은 '플레이어'로 불리는 교육생이 스스로 성장하는 학습 과정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름톤 트레이닝은 참여 기업 대상 설문 및 FGI(표적집단면접)를 통해 현업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과정을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구름톤 트레이닝을 개발자를 위한 교육뿐 아니라 디지털 역량이 필요한 프로덕트 기획자 및 프로덕트 디자인 관련 직무까지 교육이 확대됐다. 팀워크를 다지고 평생 커리어 동료를 만들 수 있는 해커톤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SW 교육 플랫폼 '구름EDU'를 기반으로 한 LXP(학습경험관리시스템)을 통해 KDT 훈련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구름의 교육 과정은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무 경험 중심으로 마련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게이미피케이션 교육을 통해 능동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해커톤 및 현업 과제 해결 중심의 교육으로 교육생의 협업∙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생은 훈련장려금과 전문 서적 지원, 공간 대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직자 만남, 스터디 운영, 구름 내부 세미나 초대 등 교육생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제주 펜트하우스 숙박권 증정 등 다양한 교육생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름 류성태 대표는 "작년에 이어 더 많은 교육생이 구름톤 트레이닝을 통해 현업에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배워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름톤 트레이닝을 통해 △풀스택 개발자 과정 △정보보안 전문가 과정 △클라우드 네이티브 엔지니어링 과정 △생성AI 응용 서비스 개발자 과정 △프론트엔드 기반 프로덕트 디자이너 과정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과정 △백엔드 개발자 과정 △프론트엔드 개발자 과정 등 총 8가지 교육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