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삼전發 호재에 2680대 안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삼성전자발 호재에 상승 마감했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테스트 실패를 전면 부인하면서 삼성전자가 장중 3% 넘게 오르는 등 상승세를 기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발언에 삼성전자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상승…환율 1370원대 마감
코스피가 삼성전자발 호재에 상승 마감했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테스트 실패를 전면 부인하면서 삼성전자가 장중 3% 넘게 오르는 등 상승세를 기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4포인트(1.03%) 오른 2689.5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01포인트(0.71%) 오른 2781.11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5899억원을순매수하며 코스피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96억원,2580억원을 순매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발언에 삼성전자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9% 상승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전날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 하이라이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제공한 HBM 반도체를 검사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아직 어떤 인증 테스트에도 실패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SK하이닉스(0.21%), LG에너지솔루션(4.46%), 현대차(1.93%), 삼성바이오로직스(0.93%), 기아(0.42%) 등은 상승했다. 반면 KB금융(0.26%)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며 “삼성전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HBM 퀄테스트 실패 부인과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91포인트(0.58%) 상승한 850.75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41%) 오른 849.33으로 출발한 뒤 장초반 약세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반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6억원, 37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903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6.17%), 에코프로(4.36%), 알테오젠(1.93%), HLB(3.11%) 등은 올랐다. 반면 엔켐(-2.16%), 리노공업(-0.75%), HPSP(-1.24%)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0원 내린 13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직 여경, 밀양 성폭행범 두둔하고 개명해" 경찰게시판 비난 폭주
- "차두리, 딴 여자 안고 뽀뽀하고는 오해라고…" 내연의혹女 카톡 폭로
- "김호중, 맛집 갔냐" 분노 유발한 서울구치소 호화 메뉴
- [단독] 의료·연금개혁은 어쩌고…복지부 국장 음주운전으로 대기발령
- "내 신상은 제발 빼줘" 밀양 성폭행범들 서로 폭로 중
- 이재명, 이번에는 못 피했다…확정시 대선출마 불가
- 국민의힘 "죄지은 자가 벌 받는 것은 진리…이재명,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 '명룡대전' 원희룡, 이재명 1심 선고에 "책임있는 정치인 모습 보이라"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