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 난 tvN, '내남결'→'선재'까지 포상휴가 러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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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N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부터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까지 흥행에 성공했다.
드라마 업계 불황에 '포상휴가'는 보기 드문 이벤트가 됐지만, tvN은 올해에만 벌써 세 번의 포상휴가를 논의하며 경사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측은 4일 태국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는 계획을 밝혔다.
5년 만에 포상휴가를 가는 팀이 나올 정도로 큰 히트작은 쉽게 나오지 않았으나, tvN은 벌써 포상휴가 논의만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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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최근 tvN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부터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까지 흥행에 성공했다. 드라마 업계 불황에 '포상휴가'는 보기 드문 이벤트가 됐지만, tvN은 올해에만 벌써 세 번의 포상휴가를 논의하며 경사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측은 4일 태국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확한 일정과 참석 인원 등은 아직 미정인 상태이지만, 포상휴가 일정을 확정하며 공을 인정 받았다.
4월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달 28일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는 방송 내내 화제성을 몰고 다녔다.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청량하고 풋풋한 로맨스, 애절한 멜로, 쌍방 구원에 타입슬립 소재까지 더해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점차 상승세를 탄 작품은 드라마 화제성은 물론, 주연배우 변우석, 김혜윤까지 화제성을 독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2049 남녀 시청률 7주 연속 전 채널 1위, 올해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 타이틀까지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류선재가 부른 OST '소나기'가 멜론 TOP100 차트에서 10위 안에 진입하는 등 음원차트까지 장악했다.
뜨거운 인기에 단체 관람 이벤트와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단체관람 이벤트는 순식간에 매진됐으며 팝업스토어도 '오픈런'으로 빠른 품절 행렬을 보였다. 여기에 포상휴가까지 제공받게 되면서, 다시 한번 어마어마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tvN에서만 벌써 올해 두 번째 포상휴가다. 앞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팀이 3월 10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포상휴가를 떠난 바 있다.
'내남결'은 사이다 전개로 시원시원한 복수극을 그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주연배우들의 열연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입소문을 탔다. 이에 시청률 5%로 출발한 작품은 무려 12%의 기록을 세우며 종영했다. 또한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타깃 시청률 1위에 올라, 팬데믹 이후 평일 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tvN 드라마국으로부터 포상휴가를 제공받게 됐다. 특히 '내남결' 팀의 포상휴가는 2019년 '호텔 델루나' 팀 포상 휴가 이후 5년 만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5년 만에 포상휴가를 가는 팀이 나올 정도로 큰 히트작은 쉽게 나오지 않았으나, tvN은 벌써 포상휴가 논의만 세 번째. '눈물의 여왕' 팀도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을 세울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방송 4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한 뒤, 12회부터 20%를 넘기더니 16회에는 24.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포상휴가를 논의하기도 했지만 일정을 조율하지 못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종료 후 일찌감치 쫑파티를 진행했던 '눈물의 여왕' 팀은, 포상휴가 대신 종방연을 다시 진행하면서 다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처럼 tvN은 상반기 드라마 화제성을 독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토일드라마 '졸업'이, '선재 업고 튀어' 후속으로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가 무난하게 순항 중이다. 4%대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두 작품이 점차 흐름을 타고 잔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tvN,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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