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AI 시대 데이터 관리 방안 제시…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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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가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4'에 참가했다.
파수는 '데이터 관리와 보안, 거버넌스'를 주제로, 세션 발표와 단독 부스를 통해 AI 시대에서의 데이터 보안 및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AI 시대에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4에 참가함으로써 파수 솔루션이 어떻게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지를 전 세계 보안 전문가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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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가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4’에 참가했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은 글로벌 IT 컨설팅 & 리서치 그룹 가트너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보안 행사다. 글로벌 기업의 C레벨이 참석해 보안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파수는 2013년부터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행사에 연속으로 참가하며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파수는 올해 초 ‘고객들의 AI 활용을 지원하는 기업’으로의 변화를 선포하고 AI 비전을 발표했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4 참가를 기점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고객사의 AI 활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파수는 ‘데이터 관리와 보안, 거버넌스’를 주제로, 세션 발표와 단독 부스를 통해 AI 시대에서의 데이터 보안 및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3일 오후(현지 시각) 진행한 파수 세션 발표에서 론 아든(Ronald Arden) 파수 미국법인 COO는 AI 활용을 위해 데이터의 양, 질, 가용성과 보안 등 데이터 전체의 거버넌스를 향상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론 아든 COO는 "생성형 AI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내려면 AI 학습에 활용되는 조직 내 콘텐츠 관리가 중요하다"며 "파수의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는 모든 중요 문서를 중앙화하고 문서에 대한 모든 정보 및 사용 이력을 자산화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수의 ‘AI-Ready Data’ 전략의 핵심인 랩소디는 문서 작업 후 저장만으로도 문서자산화, 분류, 버전 관리, 권한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AI를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유용하다.
아든 COO는 이어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시 민감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방안으로 파수 ‘AI-R DLP(AI Radar Data Loss Prevention)’를 소개했다. AI-R DLP는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제어하고, 프롬프트에 입력된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핵심 기술, 영업 비밀, 개인 정보 등과 같은 민감 정보 유출을 막는다.
파수 단독 부스에서는 랩소디와 AI-R DLP 외에도 백업 솔루션 ’FC-BR’과 개인정보검출 솔루션 ’AI-R Privacy’ 등을 함께 선보였다. FC-BR은 중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서버에 백업하고, 사용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원 클릭으로 백업된 문서들을 복원할 수 있다. PC에만 존재했던 중요 문서도 파일서버 또는 클라우드 저장소에 백업해 활용할 수 있어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조직의 문서 자산화까지 돕는다. AI-R Privacy는 비정형 데이터 내 개인 정보를 AI 기반으로 탐지할 수 있어 조직이 보유한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AI 시대에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4에 참가함으로써 파수 솔루션이 어떻게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지를 전 세계 보안 전문가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수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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