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원하는 토트넘 선수? 딱 1명 있다"…과연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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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는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다.
튀르키예 매체 '밀리가제트'는 지난 4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 새 감독인 무리뉴는 토트넘 출신의 전 제자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그의 선수단에서 만나고 싶어 한다"며 "페네르바체의 스포츠 디텍터 마리오 브랑코가 이미 호이비에르와 만나 동의했다는 소식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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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는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다. 구단과 개인의 합의는 진행됐고 구단 협상만 남겨놨다.
튀르키예 매체 '밀리가제트'는 지난 4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 새 감독인 무리뉴는 토트넘 출신의 전 제자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그의 선수단에서 만나고 싶어 한다"며 "페네르바체의 스포츠 디텍터 마리오 브랑코가 이미 호이비에르와 만나 동의했다는 소식도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도 호이비에르를 판매 대상으로 올렸기에 이적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매체는 "호이비에르는 토트넘과 함께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며 "페네르바체는 호이비에르를 위해 곧 토트넘과 자리를 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페네르바체의 홈구장인 쇠크뤼 사라촐루 스타디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5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모여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반겼다.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그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선수들의 이름이 여러 매체를 통해 거론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몸담았던 토트넘도 예외는 아니었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따로 있었다. 토트넘의 중원을 책임진 호이비에르이다.
호이비에르는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감독으로 있던 2020년 여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사우샘프턴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적응을 마친 호이비에르였기에 무리뉴 감독은 이적 첫 시즌부터 그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호이비에르는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토트넘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자신의 장점인 뛰어난 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토트넘의 중원을 책임지며 토트넘의 성공적인 영입으로 떠올랐다.
두 사람이 함께한 시간이 길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호이비에르의 첫 시즌을 마무리하기도 전에 토트넘 감독직에서 경질되며 쓸쓸하게 물러나야 했다. 토트넘은 리그컵 결승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는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호이비에르는 첫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다음 두 시즌도 주전으로 토트넘의 중원을 맡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그의 기량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은 토트넘에 새로 부임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주전에서 제외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가 자신의 전술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를 후반 교체로만 기용했고 호이비에르는 이번 여름 이적을 위해 에이전트를 바꾸기도 했다.
토트넘도 그를 잡을 생각이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를 제한적으로 쓰기에 토트넘은 계약이 1년 남은 그를 팔고 다른 선수를 영입한다는 기조를 세웠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 나폴리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와 가까워진 분위기다.
호이비에르가 페네르바체를 선택한 이유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영향도 있다.
페네르바체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부터 시작해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노린다. 우승 청부사 무리뉴 감독이라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가능하기에 호이비에르도 새로운 무대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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