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년 연장', 어처구니 없는 '튀르키예 이적설' 불렀다... 실망스러운 토트넘의 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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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1년 계약 연장옵션 발동으로 인해 손흥민이 어처구니 없는 이적설이 휘말렸다.
영국 '풋볼 365'는 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 토트넘과 계약 마지막 해에 돌입한다. 유럽 명문 클럽으로 이적의 원하는 그의 희망은 사라졌다. 그가 없이 엔지볼의 혁명이 진행되면 조세 무리뉴와 튀르키예에서 재회도 신선한 도전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감독 시절 누구보다 해리 케인, 손흥민 투톱을 잘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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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의 1년 계약 연장옵션 발동으로 인해 손흥민이 어처구니 없는 이적설이 휘말렸다.
영국 '풋볼 365'는 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 토트넘과 계약 마지막 해에 돌입한다. 유럽 명문 클럽으로 이적의 원하는 그의 희망은 사라졌다. 그가 없이 엔지볼의 혁명이 진행되면 조세 무리뉴와 튀르키예에서 재회도 신선한 도전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선수 중 한 명이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감독 시절 누구보다 해리 케인, 손흥민 투톱을 잘 활용했다. 당시 손흥민은 총 70경기를 뛰며 29골 25도움을 기록했고, 뛰어난 태도로 무리뉴 감독의 찬사를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이후에도 손흥민을 '월드클래스'라며 옛 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1월 AS로마 감독직에서 경질되면서 무직 신분이었고, 튀르키예 베식타스와 연결됐다. 그러나 페네르바체행을 수락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새롭게 부임한 만큼 선수단 보강도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손흥민도 후보로 거론된 것이다.
그러나 손흥민의 활약은 다른 후보들과 비교하기에 민망한 수준이다. 손흥민과 함께 추천된 선수는 아르만도 브로야, 로멜루 루카쿠(이상 첼시), 빅터 린델로프(맨체스터유나이티드), 윌리안(풀럼)다. 지난 시즌 풀럼에서 뛴 브로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도움에 그쳤고, 윌리안도 4골 2도움뿐이었다. 린델로프는 맨유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수비수다. 루카쿠가 세리에A에서 13골을 넣긴 했지만 17골 10도움을 기록한 손흥민과 비교할 순 없다.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한 것이 이러한 이적설을 불렀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과 재계약 이야기가 무성했지만 1년 계약 연장 옵션만 발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마지막 해에 돌입한 선수는 여러 가지 이적설이 나올 수밖에 없다. 1년 연장만 한 건 구단이 선수를 더 지켜보겠다는 의중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더군다가 재계약설이 강했기에 더욱 찝찝한 결정이다. 이로 인해 손흥민도 어처구니 없는 이적설에 휘말리게 됐다.
손흥민은 여전히 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27개로 PL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포인트를 올렸다. 다음 시즌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핵심 자원으로 여겨지고 있는 손흥민에게 이러한 이적설은 실례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정말 중요한 선수로 생각한다면 선수를 흔드는 의사결정은 없어야 한다. 손흥민은 충분히 대우를 받을 만한 활약과 충성심을 보여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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