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가스전 경제성 높다"...액트지오 대표 7일 공식 발표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뉴스에디터 2024. 6. 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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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동해 심해 가스전 경제성 높다"...액트지오 대표 7일 공식 발표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가 오늘(5일) 방한해 기자들과 만나 '동해 심해 가스전의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액트지오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아브레우 대표는 "석유공사로부터 조사된 광구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의뢰받았다"며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아브레우 대표가 오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구 평가에 대한 근거를 설명할 계획입니다.

지난 3일 정부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한 석유·가스 관련주는 이날 소폭 오르거나 하락반전했고, 강관주만 연일 급등세입니다.

◆ 尹대통령 "아프리카와 핵심광물 파트너십 구축해 자원협력 확대"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일)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아프리카 주요국과 '핵심광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협의체인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자원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어제(4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48개국 정상과 4개 국제기구 대표는 한-아프리카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핵심광물 대화'를 발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동부건설 '상승'...양천우체국 공사 968억원 수주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동부건설은 오늘(5일) 조달청을 상대로 서울양천우체국 복합청사 건립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968억원이며 지난해 매출액 대비 5%에 해당합니다.

이날 동부건설 주가는 소폭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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