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할 시간도 얼마 안 남았다” 참전용사 환대하는 새에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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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가 올해에도 국내외 참전용사와 가족 초청 보은행사를 이어간다.
새에덴교회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참전용사 보은행사 오찬 간담회를 열고 오는 14~15일과 23일 각각 미국 텍사스와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참전 용사 가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진행된 참전용사 방한 초청행사는 참전용사 나이와 건강 등을 고려해 갖지 않을 예정이다.
23일엔 국군 참전용사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 본당에 초청해 보훈음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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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가 올해에도 국내외 참전용사와 가족 초청 보은행사를 이어간다.
새에덴교회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참전용사 보은행사 오찬 간담회를 열고 오는 14~15일과 23일 각각 미국 텍사스와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참전 용사 가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진행된 참전용사 방한 초청행사는 참전용사 나이와 건강 등을 고려해 갖지 않을 예정이다.
미국 텍사스에서 진행되는 첫날 행사는 텍사스 알링턴 쉐라톤 호텔에서 만찬을 곁들인 감사 행사로 진행된다. 한국전쟁 참전 미국인 용사와 재미 한인 용사를 비롯해 이들의 가족,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 미국 정계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튿 날엔 텍사스 알링턴 한국전 기념공원에서 전사·전몰자 추모식이 엄수된다. 23일엔 국군 참전용사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 본당에 초청해 보훈음악회를 연다.
교회는 ‘보훈문화는 국가의 품격이고, 보은실천은 국민의 품격’이라는 구호 아래 18년간 국군 참전용사와 유엔군 참전 8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연인원 약 6900명을 섬겨왔다. 소강석 목사는 “참전용사는 자유 대한민국을 생명으로 지킨 영웅이자 자유 평화 번영을 가져온 어버이”라며 “이제 보은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기독교인들이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예비역 육군 대장이자 행사 부위원장인 이철휘 장로는 “6·25 전쟁 당시 서울이 북한군에 몇 번 넘어가는지, 국군의 날이 왜 10월 1일인지 아시냐”며 “역사는 반복되는데 6·25 전쟁의 교훈을 잃어가는 것 같아 아쉽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훈의 역사가 다음세대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글·사진=이현성 기자 sa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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