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도 ‘김호중 소속사’ 떠난다…이동국·김광규도 결별 수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들을 잇따라 떠나보내며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생각엔터는 음주 뺑소니 등 혐의를 받는 김호중과 이광득 대표 등이 구속된 이후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들을 잇따라 떠나보내며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5일 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는 “손호준의 전속계약이 이달 말 종료된다. 이후 재계약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호준에 앞서 트로트 가수 금잔디, 영기, 강예슬, 정다경 등도 이날 생각엔터터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업계에 따르면 안성훈 역시 조만간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할 예정이다.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우승자인 그는 냠냠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위탁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라 공식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축구선수이자 방송인 이동국과 배우 김광규 역시 공식적인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알리진 않았으나,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정보에서 이름이 빠진 상태다.
생각엔터는 음주 뺑소니 등 혐의를 받는 김호중과 이광득 대표 등이 구속된 이후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호중은 지난달 9일 밤 11시 40분쯤 음주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 신호 대기 중인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사고후미조치·범인도피방조)와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다.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 본부장 전모 씨는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로 구속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직 여경, 밀양 성폭행범 두둔하고 개명해" 경찰게시판 비난 폭주
- "차두리, 딴 여자 안고 뽀뽀하고는 오해라고…" 내연의혹女 카톡 폭로
- "김호중, 맛집 갔냐" 분노 유발한 서울구치소 호화 메뉴
- 트럼프의 수제자 이재명
- 젠슨 황 "삼성 HBM 퀄 실패한 적 없어…엔비디아에 공급하게 될 것"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국민의힘의 반격…'이재명 부부' 사법리스크 부각 여론전
- 수행원 배 씨에게 책임전가 했던 '김혜경'…벌금 150만 원 [뉴스속인물]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