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재미난 중구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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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지갑이 좀처럼 열릴 기미가 안 보인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신당동에 위치한 중구교육지원센터(이로움)에서 "지구를 위한 재미난 중구장터, 중구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에서 열리는 장터에 중구에 거주하는 가족이나 직장인 40팀을 모집하고 있으며, 판매 가능한 품목은 도서, 생활용품, 옷, 장난감, 학용품 등 5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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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기자]
▲ 중구 플리마켓 2024년 6월 15일(토) 13~16시,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1층 |
ⓒ 중구교육지원센터 |
석유류 물가상승률도 3.1%로 나타나 전월보다 오름세가 확대됐는데, 지난해 1월(4.1%)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비의 중단은 성장의 종말을 가져올 수 있다는 충고도 심심찮게 들린다. 소비를 멈출 수 없는 사회에서 현명한 소비 방법은 없을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신당동에 위치한 중구교육지원센터(이로움)에서 "지구를 위한 재미난 중구장터, 중구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 중구 플리마켓 환경 골든벨 중구의 환경지킴이 모여라~ |
ⓒ 중구교육지원센터 |
중구의 환경지킴이 모여라, '환경 골든벨'
환경은 이제 일상적 화두다. 그렇지만 여전히 친환경적 삶을 실천하는 건 어려운 과제로 느껴진다. 편리함에 익숙해진 탓일 터. 환경문제 해결이 어렵다면 '환경 골든벨'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중구 플리마켓에서 진행하는 '환경 골든벨'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환경문제의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며, 일등이 없는, 모두가 함께 문제를 풀고 배움을 실천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 중구 플리마켓 셀러 모집 안 쓰는 물건, 필요한 사람에게 팔아보는 건 어떨까요? |
ⓒ 중구교육지원센터 |
성공하면 재활용, 실패하면 쓰레기?
버려지는 쓰레기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환경문제다. 인간이 1년 동안 만들어내는 쓰레기의 양이 무려 4조 톤이라고 한다. 1초에 120톤 이상의 물건이 버려지는 셈이다. 버리기엔 아까워 집에 쌓여있는, 아직 쓸모는 있지만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들. 필요한 사람에게 팔아보는 건 어떨까.
▲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1층 도서관, 교육장 등의 공간에 다양한 전시와 체험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
ⓒ 신동헌 |
이밖에도 아동 신발과 새 학용품을 기부하고, 친환경 세제로 바꿔주는 '팝업' 행사와 지구사랑 쿠키 만들기, 건강한 지구 페이스페인팅, B급 농산물의 변신, 지구를 위한 다짐 나무 만들기, 사전 신청 없이 관람이 가능한 '환경보호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 중구 플리마켓 메인 포스터 "지구를 위한 재미난 중구장터, 중구 플리마켓" |
ⓒ 중구교육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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