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최첨단 ICT기술 접목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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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맵핑 등 최첨단 ICT기술을 접목해 진주성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경남도는 오는 8월2일부터 25일까지 진주성을 배경으로 빛과 영상으로 우리 역사를 만나는 특별한 문화유산 행사인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을 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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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영상으로 역사 만나는 문화행사
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맵핑 등 최첨단 ICT기술을 접목해 진주성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경남도는 오는 8월2일부터 25일까지 진주성을 배경으로 빛과 영상으로 우리 역사를 만나는 특별한 문화유산 행사인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가유산청 주관 미디어아트 공모에 선정, 지난 달 진주시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갖고 도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행사는 미디어파사드(건물 외관을 대형 스크린처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전달), 영상, 프로젝션 맵핑, 미디어 사운드아트 등 최첨단 ICT기술을 적용해 진주성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인다.
행사의 주제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변함없는 가치를 품은 진주성이란 의미인 ‘온새미로 진주성도’(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부터 논개의 애국정신까지 진주성에 깃든 역사의 극적 장면들을 생생하게 담은 다양한 미디어아트)이다.
특히 촉석루, 공북문, 촉석문, 영남포정사 등 진주성 주요 문화유산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여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체험프로그램, 문화유산야행, M2 페스티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여름철 야간 문화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행사가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일깨우고, 도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경남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역사문화 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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