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경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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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경남 남해군 물건항과 통영시 도남항에서 '제12회 경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를 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며 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 조직위원회·경남요트협회 주관, 통영시·남해군·대한요트협회·코코도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요트선수와 임원 150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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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요트학교 남해엘림마리나앤리조트 해양레저체험
경남도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경남 남해군 물건항과 통영시 도남항에서 ‘제12회 경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를 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며 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 조직위원회·경남요트협회 주관, 통영시·남해군·대한요트협회·코코도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요트선수와 임원 150여 명이 참가한다.
‘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는 남해안의 그림 같은 해안선과 섬들을 연결해 새로운 해양관광 바닷길을 개척하고, 경남의 매력적인 해양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해마다 열린다.
경기는 국제장거리급 ORC·ORC스포츠 종목이 남해 물건항에서 출발해 통영 도남항까지 항해하는 한려수도 횡단코스로 열리며 통영 도남항에서 미래 요트 꿈나무인 유소년선수들의 딩기요트급(1~2인승) 경기도 함께 열린다.
ORC(OffshoreRacingCongress)는 세계적으로 전문 외양 요트경기를 운영하기 위한 국제기구로 킬보트가 국제요트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성능에 대한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대회 기간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무료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으로 남해엘림마리나앤리조트에서 크루즈요트승선체험과 통영요트학교에서는 딩기요트와SUP(패들보드) 체험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남해와 통영을 잇는 한려수도 요트 바닷길을 널리 알리고, 경남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요트 바닷길 코스를 확대 개발해 경남의 바다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요트인들이 찾는 세일링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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