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깨끗하게’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선 ‘동덕 클린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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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김명애 총장과 교수, 직원, 재학생 등 46명이 참여한 '동덕 클린봉사단' 프로그램을 수행했다고 5일 밝혔다.
'동덕 클린봉사단'은 지역 공동체의 청결한 환경을 위해 동덕여대 구성원이 월곡동 일대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으로 2021년부터 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매 학기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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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매 학기 꾸준히 진행해
동덕여자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김명애 총장과 교수, 직원, 재학생 등 46명이 참여한 ‘동덕 클린봉사단’ 프로그램을 수행했다고 5일 밝혔다.
‘동덕 클린봉사단’은 지역 공동체의 청결한 환경을 위해 동덕여대 구성원이 월곡동 일대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으로 2021년부터 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매 학기 진행해왔다. 이번 학기에는 기존보다 많은 학내 구성원이 참여해 학교 주변을 세 구역으로 나눠 청소했다. 학내 구성원들은 청소하며 지역민과 소통도 하고 칭찬과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봉사에 참여한 동덕여대 응용화학전공의 한 재학생은 “날씨가 쾌청해서 청소가 힘들지 않았고, 마치 산책하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청소 봉사에 참여하면서 환경의 중요성과 소통의 의미를 새삼 생각하게 돼 봉사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총장은 “매 학기 이뤄지는 동덕 클린봉사단 활동은 우리 대학이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수미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청소는 어렵지 않은 방식으로 가장 구체적이면서 직접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며 “동덕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데 감사하고 더욱 좋은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원에게는 봉사활동 점수 2점이 인정되고 직원과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1시간이 인정된다.
동덕여대는 2학기 중 2차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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