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폴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여론은 찬성 42.3%-반대 49.1%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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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해야 하는지를 두고 찬반 여론이 오차범위 내로 팽팽하게 갈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방식 전화조사)에 따르면 차기 국민의힘 전당대회 주요 주자로 꼽히는 한 전 위원장의 당대표 경선 출마에 대해 찬성 의견은 42.3%, 반대 이견은 49.1%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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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층, 한동훈 당 대표 출마 긍정적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해야 하는지를 두고 찬반 여론이 오차범위 내로 팽팽하게 갈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방식 전화조사)에 따르면 차기 국민의힘 전당대회 주요 주자로 꼽히는 한 전 위원장의 당대표 경선 출마에 대해 찬성 의견은 42.3%, 반대 이견은 49.1%로 각각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4.4%포인트) 내인 6.8%포인트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통계적으로 볼 때 찬성과 반대 의견이 어느 한쪽이 높다고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찬성 의견을 밝힌 응답자들은 한 전 위원장의 출마를 지지한다는 점이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층의 경우 찬성 의견이 79.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한 이들의 경우에는 당대표 출마에 23.8%만 찬성했다.
이념성향에서도 보수 성향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57.4%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반대로 진보 성향의 경우에는 59.4%가 반대했다.
한 전 위원장의 당대표 출마에 찬성 입장을 밝힌 응답자들의 경우 지지 이유로 '새롭고 젊은 리더십 기대감' 30.6%, '차기 대권주자 기대감' 27.1%, '승패와 무관한 비대위원장 직무 역량' 18.2%, '총선 책임의 충분한 이행' 7.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반대 입장을 밝힌 이들은 '낮은 당대표 직무 수행 기대감' 46.0%을 반대 첫째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총선 패배로 인한 부정적 견해' 26.8%, '당권 도전에 따른 당정 등 내분 우려' 10.0%, '당내 뚜렷한 지지 기반 부재' 7.6% 등을 이유로 들었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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