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업계 최초 '적외선 차단' 기능 소재 개발...상품 출시

김예원 2024. 6. 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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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업계 최초 적외선을 차단해주는 '솔라프렉트(Solar-Flect)' 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특히 예년보다 더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에는 코오롱스포츠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업계 최초로 적외선 차단 기능을 개발하였고 이를 상품화하는 데에 성공했다"며 "코오롱스포츠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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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업계 최초 적외선을 차단해주는 '솔라프렉트(Solar-Flect)' 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적외선은 태양광 중 가시광선, 자외선과 달리 강한 열작용을 가지고 있어 '열선'이라고도 불린다. 코오롱스포츠는 이 점에 착안해 적외선을 반사해 태양볕의 열감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적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천연 무기물로 얇은 막의 형태를 원단 표면에 형성시켜 적외선을 반사, 산란시키는 방법을 적용했다.

솔라플렉트 기술을 적용한 상품은 남성용 반팔, 긴팔 집업 티셔츠 2종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하고 독점 사용하는 흡습속건 기능 '플랫드라이'도 적용했다.

미세한 다공성 천연 무기질을 사용해 원단 표면에 도포, 땀을 넓게 퍼트리고 빠르게 기회(액체가 기체로 변화는 과정)시켜 주변의 온도를 낮추는 원리다. 땀의 흡수와 건조가 매우 빨라 여름철 야외활동 시에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플랫드라이 기능을 적용한 남여 긴팔과 반팔 티셔츠를 각각 8종, 7종을 출시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특히 예년보다 더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에는 코오롱스포츠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업계 최초로 적외선 차단 기능을 개발하였고 이를 상품화하는 데에 성공했다"며 "코오롱스포츠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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