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경로당·복지관 대상으로 '찾아가는 낙상예방 교육'

김인희 2024. 6. 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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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낙상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낙상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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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근골격질환 예방 위해 낙상예방지침 제공
실습 교육 병행해 운동 및 건강증진 효과까지
지난 달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 가구를 방문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낙상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 교육은 낙상 사고가 노후 생활의 질을 크게 저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노년층은 골격이 약해진 경우가 많아 작은 낙상 사고가 골절로 이어지는 경우도 잦다.

교육은 이달 10일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관내 복지관,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 20여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낙상예방지침서를 제공하고, 예방·대처 방법, 집안 위험요소 점검, 생활습관 개선 방안 등을 안내한다. 실습 교육에서는 올바른 걷기, 근력·균형 증진 자세, 체조 등 기초운동을 트로트 음악과 율동을 접목해 지도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낙상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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